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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소공인 2차 간담회 개최…시의회 예산 반영 적극 요청

소공인 지원사업 확대와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 방안 논의

김포산업지원센터(센터장 박정우)가 주최하고 김포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회장 고성곤, 이하 ‘김소협’)가 주관한 ‘김포시 소공인 2차 간담회’가 지난 26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계순 김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희성·정영혜·유매희·진병삼·전하준·김재상·박세진 시의원 7명과 김포시 기업지원과 조문순 과장, 김소협 임원진, 회원사 대표 및 김포지역 소공인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 11일 개최된 1차 간담회에 이어 김포지역 제조업 소공인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보다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소공인 지원정책이 실질적인 사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김포시의회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 원자재비·인건비·전기료 상승, 인력난, 판로 확보의 어려움 등 소공인들이 겪고 있는 경영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김포시 소공인 지원사업의 확대와 안정적인 예산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소협은 주요 건의사항으로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조성 ▲소공인 지원사업 확대 및 관련 예산 증액 ▲김포산업지원센터의 산업진흥원 승격과 원내 소공인 전담팀 구성 ▲김포시와 산하기관의 관내 소공인 제품 우선구매 확대 ▲김포시 공동브랜드 개발 및 판로 지원 ▲주요 국내외 박람회 공동전시관 운영 ▲소공인 공동장비 활용 및 수리·기술지원 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또한 소공인 지원정책이 일회성 행사나 단기 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김포시의회가 예산 편성 및 심의 과정에서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참석한 소공인들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예산 확보와 행정적인 지원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계순 의장을 비롯한 참석 시의원들은 소공인들의 현장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김포지역 제조업의 기반을 이루는 소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지원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성곤 김소협 회장은 “지난 1차 간담회가 김포 소공인의 어려움을 폭넓게 알리는 자리였다면, 이번 2차 간담회는 제안된 정책을 실제 사업과 예산으로 연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의 자리였다”며 “소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이 김포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공인은 김포지역 제조업과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산업 주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김포시와 시의회, 김포산업지원센터, 소공인 간의 상시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소협은 앞으로도 김포시의회 및 관계기관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소공인 지원정책과 관련 예산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최형미 기자 gimpo1234@naver.com

간담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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